‘백두혈통 공주’ 김여정 공식 데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유일한 여동생이자 이른바 ‘백두혈통’의 두 번째 공주인 김여정은 올해 노동당 부부장 직함을 갖고 김정은 체제의 핵심 실세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1987년생인 김여정은 4월 김정은 집권 이래 처음 치러진 최고인민회의 제13기 대의원 선거 투표 행사 때 김 제1위원장을 수행하며 권력무대에 공식 데뷔했다. 특히 북한 매체는 11월 27일 김정은 제1위원장의 4·26만화영화촬영소 방문을 수행한 김여정의 직급을 ‘로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이라고 처음 공개했다. 현재 그가 일하는 부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김여정이...